운동이나 식이 조절 등 여러가지 다이어트를 시도하고 있지만 생각처럼 살이 빠지지 않아 답답하지 않나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지속할 경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더 찌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이어트 중 흔히 하게 되는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을 관리 영양사가 소개해드립니다.
다이어트 중 극단적으로 식사량을 제한하는 경우 다이어트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식사량 제한 초기에는 체중 감량 효과가 있을 수 있으나, 우리 몸은 에너지가 부족할 때 소량의 음식으로 에너지를 보충하고 지방을 저장하기 위해
조금의 섭취만으로도 지방이 쉽게 축적되고 살찌기 쉬운 체질로 신체를 변화시킵니다.
현재의 체질과 에너지 대사를 유지하기 위해 적당량의 음식을 꼭 섭취해야 합니다.
단순히 섭취 칼로리에만 신경을 쓰는 식이 조절을 할 경우 단백질과 지질, 탄수화물 등 필요 영양소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세 가지 영양소 중 한쪽으로만 치우친 식사를 할 경우 체중 증가로 연결될 가능성이 높아지며
신체대사에 꼭 필요한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의 부족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크게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 운동이나 단거리 달리기, 팔굽혀펴기 등 근육을 이용하는 단시간 운동을 말하며
유산소 운동은 이와 반대로 조깅이나 달리기, 수영, 댄스 연습 등 신체 내에 많은 양의 산소를 공급시키며 장시간 지속할 수 있는 운동을 말합니다.
무산소 운동은 근육을 자극하고 강화시켜 탄탄한 근육을 만들어 주며 유산소 운동은 산소를 체내에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지방을 연소시킵니다.
또한 무산소 운동을 통해 근육이 늘어날수록 칼로리 소비량이 늘어 같은 양의 유산소 운동시 더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체형과 건강 상태, 근육량을 체크하여 적당한 비율로 무산소 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더불어 진행하게 되면
단일 운동시보다 더 많은 다이어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